◆ 레이더M ◆
국내 최초 인수·합병(M&A) 분야 전문 애플리케이션이 탄생했다.
8일 한국M&A거래소(KMX)는 M&A 분야 활성화를 위해 '엠엔에이와 투자(엠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엠투는 매물정보 검색은 물론 매도자·매수자 매칭까지 가능하며 약 2700개 기업의 M&A 정보를 제공한다.
엠투는 M&A 정보 검색·열람 기능과 함께 매도자·매수자의 조건에 맞는 매도기업, 인수기업 찾기도 가능하다. 엠투는 스마트폰을 통해 M&A 희망기업 약 2700개 기업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을 아이템별·금액별로 검색할 수 있다. 인수자는 매도기업 검색을, 매도자는 인수기업 검색을 통해 상대 회사의 조건을 확인할 수 있으며 'M&A매칭센터'를 통해 검색자 조건과 상대방 조건을 입력해 상대 회사를 찾아 낼 수 있다.
일반기업뿐 아니라 회생기업과 프랜차이즈, 부동산 분야 M&A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주 모바일로 발송하고 있는 '매도기업 모바일 발송 정보'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매일경제에서 격주로 발표되고 있는 M&A 정보를 보도날짜별로 볼 수 있으며 직접 KMX에서 설계한 국내 M
거래 대상 발굴 후에는 직접 매도·인수 신청이 가능하며 투자유치 정보 열람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투자(투자하기)와 투자유치(투자받기) 분야를 별도 섹션으로 둬 투자자와 투자 유치자를 조건에 맞게 연결하고, 투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