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서 주요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200원(2.65%) 내린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900원(5.23%) 떨어진 7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애플이 급락하며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다.
앞서 아이폰 3D 센서 부품업체인 루멘텀홀딩스가 12일(현지시간) 2019회계연도 하반기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애플은 5.04% 급락했다.
JP모건도 주가 급락을 부추겼다. JP모건은 아이폰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해 이번달에만 애플 목표주가를 두 차례 하향 조정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는 아이폰 판매량 둔화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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