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한국의 비금융 기업들이 내년에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한국 주요 산업의 비금융 기업 대부분이 양호한 실적을 토대로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자·반도체, 철강, 정유, 화학 산업은 내년 양호한 업황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부여하는 한국의 23개 비금융 민간 기업 중 5개사는 '부정적', 17개사는 '안정적' 등급 전망을 각각 받고 있다. 나머지 1개사는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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