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외국인들이 오전 10시 현재 490억원의 팔자 우위로 2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고, 기관도 670억원이 넘는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포인트 내린 1,53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 이상 오르면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고,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도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에 통신과 운수창고, 건설, 증권 등 상당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형주 중에서는 모처럼 외국인 매수세가 들어온 LG전자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강세입니다.
현대차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오른 5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미팜과 서울반도
쌍용건설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3% 이상 올랐다가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중국과 일본이 약세인 반면, 대만과 홍콩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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