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이 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4.5%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준 영업손실은 53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퓨쳐켐 관계자는 "지난 3분기에 주요 생산시설의 제조·품질관
리(GMP) 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피디뷰 생산을 시작했으며, 연결 자회사 퓨쳐켐헬스케어의 실적이 더해져 큰 폭으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전립선 암 진단용 방사성의약품뿐 아니라 치료용 방사성의약품도 함께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