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 |
뱅크샐러드의 '신용 올리기'는 앱에 접속한 후 몇 번의 클릭만 거치면 신용점수 향상에 필요한 ▲국민연금 ▲건강보험 ▲소득증명 등의 서류가 신용평가사로 자동 제출된다. 따라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용등급 확인부터 점수 향상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바쁜 일상에서도 초고속 신용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용점수는 과거연체내역, 대출상환여부, 신용카드사용패턴 등과 같은 금융정보를 바탕으로 결정되는데, 예외로 고객이 직접 비금융정보인 통신료납부내역, 연금납부내역, 전년소득 등을 제출할 경우에는 10점에서 30점까지 신용점수를 변동시킬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이 점에서 착안, 비금융정보를 뱅크샐러드 앱에 자동으로 연결해 이를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인 KCB 올크레딧에 전송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신용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 뱅크샐러드 '신용 올리기'의 1차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 10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일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566명의 유저들이 신용 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서류를 접수했고 총 24680점의 점수를 올렸다. 이는 1인 평균 6점 이상의 점수가 높아진 셈이다.
특히 이번 1차 베타 테스트 결과에 눈길을 끄는 점은 뱅크샐러드 앱의 주 타깃인 2030세대의 신용점수가 13259점 상승했다는 점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신용관리가 어려운 2030세대에게 개인이 직접 신용점수를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다.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추진
뱅크샐러드는 향후 통신료납부내역도 신용 올리기 서비스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유저들의 신용등급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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