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60억원, 67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653억원)에 부합했다. 그러나 3분기에도 주요 라인업의 매출이 감소세가 이어졌다. 대표작 리니지레볼루션이 12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7% 하락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발표 때에 비하면 국내 신작라인업의 출시 불확실성은 많이 줄었다"면서 "12월 6일 블레이드앤 소울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며 내년 1분기 중 BTS월드, 2분기에는 세븐나이츠2 등의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중국정부 의 게임산업에 대한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는데다 특히 신작에 대한 출시허가가 중국산 게임에 대해서도 언제 재개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정 연구원은 "넷마블의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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