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힐스테이트 판교역 견본주택에 방문객들이 몰려 있다. [사진 제공 = 현대ENG]
이번주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과 비규제 지역에서 앞다퉈 분양 물량이 나온다.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9곳, 3992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문을 여는 견본주택도 9곳 3204가구다. 이달 말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제도 변경 전 나오는 '막차'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건설은 29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전 주안초 용지) 일대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있으며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내 별도 1개동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지구 알파돔시티 7-1·17블록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3㎡와 84㎡ 오피스텔 총 584실과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된다. 2개 블록 모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
큼 가구주가 아니어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9곳 3204가구가 문을 연다. 현대건설은 30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 8 일대에 응암1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