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희귀질환 신약개발사를 인수하며 바이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인콘은 오는 12월 11일 스테판 글로버(Stephen C. Glover) 베리언트 대표가 한국을 방문해 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 등에 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인콘 관계자는 "베리언트 공동 창업자인 스테판 글로버 대표가 직접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스테판 글로버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인 로슈 (Hoffam LaRoche), 암젠 (Amgen), IMS Health 등 제약 바이오 분야의 30년 이상의 폭넓은 연구개발 및 투자 노하우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가로 인콘의 바이오 사업 추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바이오사업 기업설명회(IR)는 내달 11일 오후 4시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베리언트는 신장 희귀 질환 환자를 위한 동급 최고의 신약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바이오 개발 전문 기업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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