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들이 정부의 '카드 수수료 종합개편 방안' 발표 이후 연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비용 절감 방안 마련이 1순위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들은 전날 금융위원회 개편안 발표 이후 향후 사업계획 조정 등을 위한 '릴레이' 회의를 진행 중이다. 예상보다 강한 개편안 때문에 실무 부서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일부 회사들은 마케팅 비용을 넘어 각종 판매 관련 비용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업계 상위권 카드사
[김강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