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정책과 보유세 강화 조치에 이어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주택거래 '절벽 현상'이 공인중개사 간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번지는 등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27일 실시된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도 합격자가 2만명 수준으로 배출되면서 고정적 수익을 얻기 위해 임대관리 겸업·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중개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원룸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임대인을 대신해 공실관리, 미수금관리, 시설민원 등을 대신 처리해주고 1가구당 평균 3만원 안팎의 용역비를 매달 받는 게 일반적이다.
원룸주택 1개동이 10가구일 때 매월 30만원씩 용역비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부동산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주택임대관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창업할 경우 우량 입지 선정 및 실제 사업을 하면서 임대인에게 용역 수주받는 방식 등 용역 수주 후 체계적인 업무 매뉴얼을 교육시켜주는 곳도 속속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스마트하우스다.
전국에 781개 공인중개사 회원점 망을 구축하고 전국 7만540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는 대한민국 1등 부동산종합서비스 브랜드 스마트하우스가 창업·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주택임대관리업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스마트하우스 창업실무 사관학교' 3기를 12월에 개강한다.
총 2개월간 교육 과정으로 △중개업 경영·영업·계약실무 △주택임대관리 영업·관리실무로 구성되며 각 8회차로 월요일과 수요일에 주 2회 교육이 진행된다. 주택임대관리 실무교육 과정에서는 주택임대관리업 수주영업실무부터 공실·연체·시설관리·세무실무 등을 국내 최고의 강사진에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관심도가 매우 높다.
개강일은 오는 17일이며, 강의는 서울 선릉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스마트하우스 본사에서 진행되고 지방 거주자는 온라인교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하우스는 12월 개강을 전후해 '공인중개사 창업·취업 성공전략
자세한 일정 확인과 설명회 신청은 스마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이지용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