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한화투자증권] |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현재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으로 업종 내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4분기 호실적이 확인될 경우 그동안 저평가됐던 밸류에이션은 리레이팅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디어 부문의 경우 4분기에 또다시 1위 사업자의 지배력이 확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미디어 부문 실적으로 매출액 4225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은 기대치를 상회했던 전분기에 비해 재차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주 방영을 시작한 '남자친구'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2회 만에 10% 수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도깨비와 미스터션샤인 흥행을 앞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CJ ENM의 TV광고뿐만 아니라 PIP(Platform in platform), 유튜브, 티빙의 트래픽 증가와 함께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세도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커머스 송출수수료 인상 부담도 완화돼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커머스 이익이 기대치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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