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신한금융투자] |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 광고 성수기임에도 3분기에 이어 다소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며 "별도 영업이익은 64억원(-9.9%)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인력 이탈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로 나스미디어의 디스플레이 취급고가 15.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서치 마케팅 영업이익은 20억원(-15.0%)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검색광고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수수료 인하 경쟁으로 수익성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내년에는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 연구원은 "내년 연결 매출액은 1263억원, 연결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6%, 39.7%
그는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이벤트를 통한 전통매체의 선전과 후발 주자들의 약진이 영업환경 악화로 이어졌다"며 "최근에는 신규 오픈하는 인터넷 면세점과 대형 게임 업체 포함 광고를 수주하며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모양세"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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