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영증권 |
슈프리마는 바이오인식시스템, 바이오인식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85% 이상이 해외매출로 글로벌 2위 바이오인식출입통제기업이다. 2015년 슈프리마에이치큐로부터 인적분할해 신규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이오인식시스템(지문인식단말기, 얼굴인식단말기), 바이오인식솔루션(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 및 SFM(지문인식모듈), 기타(용역 서비스)를 두고 있다.
김민경 신영증권 연구원은 "바이오인식시스템은 출입통제, 근태관리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바이오인식솔루션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지문인식 알고리즘과 아파트 현관, 자판기 등 단말기에 사용되는 지문인식모듈을 뜻한다"면서 "특히 바이오인식시스템의 경우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미국 정부와 관공서 내 중국산 통신장비 및 CCTV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중국 제품의 보안성 및 관세 이슈로 미국에서 중국산 제품의 퇴출로 인해 슈프리마의 제품이 반사 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국내에서 52시간 근무제도가 도입되면서 바이오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 내년 하반기부터 점진적 수혜를 받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현재 출입통제 시장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47%)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은 컨트롤러 시장으로 슈프리마는 제품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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