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 기탁

↑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사진 가운데)이 6일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김우경 병원장(사진 오른쪽),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김옥희 사무처장(사진 왼쪽)과 함께 건설재해근로자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위로하고 있다. [사진제공: 반도건설]

반도건설(회장 권홍사)은 작년에 이어 건설재해근로자들의 치료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지난 달 30일에도 모교인 동아대학교를 찾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증한 바 있다.
지난해 기부한 금액은 산업재해 관리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에서 추천한 건설재해근로자 33명에게 치료 및 생계비로 지원됐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이날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방문해 건설현장 재해사고로 입원 치료중인 전모씨(48세)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우경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김우경 원장,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과 건설재해근로자 지원방안 및 확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불의의 재해를 당하신 환자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당사는 모든 현장에서 무재해 달성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