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임대주택 52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SH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NH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NH농협 대치역금융센터가 무상 지원한 절임배추 3600kg를 담갔다.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520가구에 각 10㎏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 김세용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등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사에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SH공사>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SH공사의 마지막 사회공헌 행사였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사는 내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