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버추얼텍은 총 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모두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버추얼텍은 이번 증자대금을 활용해 엑세쏘바이오파마(옛 피토스)의 지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엑세쏘바이오파마는 표적항암제, 치매 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등 블록버스터 신약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정부과제를 진행 중인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신성장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기술 ISM솔루션 사업과 바이오 화장품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버추얼텍은 현재 자체개발한 ISM솔루션 데이터 검증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초 퍼블리싱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 화장품 사업은
버추얼텍 관계자는 "기존 사업부문이 안착화된 이후 오랜 기간 고심 끝에 준비해왔던 신성장 사업인 만큼 빈틈없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