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6블록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세대·A6블록 464세대),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판교대장지구 내 아파트 중 유일하게 대형(전용 128~162㎡)르로만 구성된다.
판교대장지구는 성남시 분당구 서남부에서 92만467㎡ 규모로 조성 중이며, 2020년까지 공동주택(15개 블록) 및 단독주택 총 5903세대가 공급된다. 주택시설 외에 교육·교통·녹지공간 등 기반시설도 계획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서분당IC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데다 용인서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금토JC 하행선이 지난 7월 개통됐다. 이달 상행선까지 개통할 경우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서판교 터널이 뚫리면 판교신도시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교육여건도 좋다. 판교대장지구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되고, 고등학교는 분당구 내 보평고·판교고·낙생고·서현고로 배정될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판교테크노밸(2019년 준공 예정), 제3판교테크노밸리(2023년 준공 계획) 등 직주인접 입지여건도 수요자들의 선호요인으로 꼽힌다.
대형 타입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최상층은 펜트하우스와 다락방 설계를 적용했으며, 지상 1~3층세대는 천장고를 2.7m로 높여 개방감을 높였다.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5베이나 5베이 평면으로 설계했다. 지하홀에 세대 창고를, 발코니 확장 시 주방 일부 가구를 유럽 주방 가구인 '페발까사(FebalCasa)'로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명, 난방 등 IoT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하이오티(Hi-oT) 시스템'과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계획 중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 당해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시작으로,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6블록)·31일(4블록)·내년 1월
성남시 분당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전용 85㎡ 초과 주택 물량의 50%를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해 청약 가점이 낮은 이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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