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객 고 박왕자 씨가 북한군 당국이 파악한 시점을 한참 넘겨 피격됐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현장 증언과 사진이 또 나왔습니다.
사건 당시 현장을 찍은 한 관광객은 5시13분쯤 두 번째 사진을, 5시16분쯤 세 번째 사진을 촬영했다며 산책로 부근을
관광객의 주장은 5시15분∼20분쯤 총성 두 발을 들었다는 여성 관광객 이 모 씨의 증언과 대체로 일치하며 4시55분께 박씨가 피격됐다는 북측 주장과는 큰 격차가 있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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