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분양뉴스] 제주영어도시 인근 브랜드 공동주택 85가구…오늘(14일) 모델하우스 오픈

HDC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인 제주시 한경면에 지을 공동주택 ‘곶자왈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1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천연원시림인 환상숲 곶자왈공원 입구 바로 맞은편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에 전용면적 84~108㎡의 85가구로 구성 된다. 타입별로는 ▲84㎡A 25가구 ▲84㎡B 6가구 ▲84㎡C 32가구 ▲84㎡D 8가구 ▲96㎡ 및 108㎡ 각각 7가구이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개인용 컴퓨터(PC)나 휴대폰으로 금융결제원 사이트인 아파트투유, 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순위별 신청을 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의 1순위자는 오는 19일에, 가입기간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청약 통장 가입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2순위자는 오는 20일 청약하면 된다. 1순위에서 마감되면 2순위 청약은 받지 않는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된다.
제주도는 투기·청약과열지구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주택 보유자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세대 내에서 중복 청약도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자일 경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청약할 수 있다는 의미다. 내년 1월 9일부터 사흘간 계약 이후에는 분양권을 곧바로 횟수 제한 없이 전매할 수 있다.
곶자왈 아이파크는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게 널찍한 실내 공간구성과 아파트의 편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세대는 발코니쪽으로 침실 2개-거실-테 라스-안방을 배치하는 5베이(bay) 구조를 적용해 최대 길이는 17m에 달한다. 채 광과 통풍 공간이 넓다는 의미다. 모든 세대에는 약 6.9㎡(약 2.1평) 이상 규모의 테라스형 발코니가 배치된다. 거실과 안방사이에 들이는 발코니로 실내 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돼 발코니 확장 에 추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고 서비스 면적이 넓은 게 장점이다. 약 32㎡(약 9.8평) 이상의 확장면적이 서비스 공간(타입 별 상이)으로 제공된다. 전용 84㎡의 경우 실제 사용면적은 116㎡(타입 별 상이) 이상인 셈이다.

대형 아파트 단지에 조성되는 커뮤니티 센터가 8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에 적용 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약 1000㎡이 넘는 규모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북 카페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하주차장에는 세대별 개별창고를 설치해 계절용 수납공간으로 마련된다. 세대별로 실내에는 안방 및 드레스룸에 붙박장을 비롯해 건조식품 등을 보관하는 팬트리, 대형 신발장 등 아이파크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수납공간들이 설계됐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맞은편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2841-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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