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아직 최악 상황 안 지났다"

미국 경제가 공식적으로 침체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침체상태에 빠져 있으며 최악의 상황이 아직 지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경고했습니다.뉴욕타임스는 현재의 경제상황이 지난 1980년대 초 두 번의 경기침체가 나타난 이후 가장 고통스러운 경기하강이 될 수 있으며 기술주 거품 붕괴로 말미암은 경기침체보다 상황이 나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또 이미 2005년 이후 17% 떨어진 집값 역시 10%에서 15% 정도 추가 하락할 것이며, 이에 따른 금융권 손실도 1조 달러 이상으로 불어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