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8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6년 증권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CCM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CCM 재인증 평가에서 NH투자증권은 리더십, CCM체계, CCM운영, 성과관리 등 전 부문에서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구제를 신속히 하며, 투명한 금융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증진함으로써 소비자권익신장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음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4월에는 CCM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여 금융소비자보호강령으로 '고객행복'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이를 위한 6가지 실천 강령을 선언하기도 했다.
또 고객수익률 관리 강화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 영업직원 평가 시 고객수익률을 반영하고 있으며, 외부기관에 의한 미스터리쇼핑 평가를 통해 직원들의 완전판매프로세스 준수여부를 점검하여 이를 해당 영업점 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민원발생, 상품판매 후 모니터링, 서류미비 등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점검사항들을 평가지표에 반영해 고객중심의 건전한 영업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고객께서 직접 뽑아주시는 KCSI, N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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