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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FOMC 앞두고 하락 출발…2065선 횡보

기사입력 2018-12-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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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하락 출발했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7포인트(0.23%) 내린 2066.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13.70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2065선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경기 둔화 우려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슈로 하락했다. 영국 의류 업체인 Asos가 37.55% 급락한 여파로 일부 소매 유통업체들이 부진한 가운데 트럼프와 피터 나바로 국장이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해 강력한 비난을 하자 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11% 떨어졌고 러셀 2000지수(-2.32%), 나스닥 지수(-2.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2.08%) 등 하락세를 보였다.
영국의 온라인 의류 업체인 ASOS는 "주요 시장에서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심리지수 약화로 최근 몇 년간 의류 판매 중 가장 약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특히 "브렉시트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시장에서의 글로벌 소비 둔화 우려를 높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피터 나바로 국장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에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한 점이 불확실성 확대 요인"이라며 "이 여파로 주식시장은 낙폭이 확대되고, 국제유가는 50달러를 하회했으며 국채가격과 엔화와 금 가격은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 기계,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업, 의약품 등이 약세를 보이는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보험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6억원, 25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4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12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다. LG화학, POSCO가 2%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

성물산, 현대모비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KB금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는 18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56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55포인트(0.84%) 내린 656.35를 기록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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