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2부에서는 '세미나 목적 및 동북아 부동산 포럼 관련 의견교환'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동북아 및 북한 도시・부동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향후 북한과 동북아 지역의 시장 전망을 함께 분석하고 토의하는 자리로 마련 된 이번 세미나는 100명이 넘는 분이 참석하여 북새통을 이루었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참석객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북아 시장을 어떻게 개척 할 것인가 막연했던 내용이 정리가 잘 된 느낌이었다. 관심이 높아지는 북한·동북아 부동산에 중요한 법제, 해외자본유입 및 정치 상황에 따라 올바른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남북 화해의 분위기와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지역 국가 들의 해외 자본 유치가 많아지면서, 점차 새로운 투자 및 개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특구 개발의 경험과 정책의 기조는 향후 동북아 부동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내년 1월 15일부터는 '동북아(북·중·러) 부동산 개발 전문가 과정'이 열린다. 현업에 종사하거나 관련지역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이 실제 사례와 다년간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것을 중심으로, 도시와 부동산에 집중하여 커리큘럼을 편성하였다. 교육 주 내용으로는 북한 및 중국의 개혁 개방정책 분석, 북한의 토지 제도 분석 및 법제 분석, 북한의 주거 환경 및 생활 환경 파악, 동북아 국가의 협력과 비전, 남북한의 지속 가능한 융복합 부동산 시장의 가능성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 예정이다.
매경비즈 부동산아카데미에서 주최하고, 전국대학교부동산교육협의회가 주관하며 2019년 1월 15일~2월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부동산 업종 종사자 및 부동산 개발업자, 북한·동북아 부동산에
교육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교육비는 99만원이다. 교육 장소는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7번 출구, 매일경제 강의장에서 진행한다. 이 과정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MK 부동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매경부동산아카데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