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전문기업 레이언스는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미디어 '메드테크 아웃룩(Med Tech Outlook, 이하 메드테크)'이 선정한 2018년도 의료용 이미징 솔루션 분야 톱 10기업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메드테크는 12월 특집호 기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이미징 솔루션 분야에서 최신 기술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미국 내 유수의 이미징 센터, 헬스케어 기관의 임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미국 내 최대 이미징 솔루션 유통사인 Merry X Ray와 글로벌 기업 올림푸스를 비롯,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이미징 기업들이 포함돼 있으며, 한국기업으로는 레이언스가 유일하게 명단에 올랐다.
레이언스는 메드테크로부터 '진단의 정확성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레이언스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와 TFT(박막 트랜지스터) 디텍터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미국 시장을 공략해왔다. 특히 메드테크 측은 레이언스의 신틸레이터(엑스레이 광변환물질) 기술이 이미지의 해
레이언스 관계자는 "내년에도 북미 헬스케어 디텍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면서 "디텍터 신제품을 내년 초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해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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