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는 정품인증 라벨 전문업체 골드맥스그룹과 정품인증 라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티스는 방탄소년단 화장품 및 그외 포티스 판매 제품의 모조품 유통을 막기 위해 골드맥스의 정품 인증 라벨을 부착한다. 향후 포티스의 해외 진출 확대 시 관련 업무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포티스의 경우 중국 시장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위조 방지와 정품 인증 관리가 필요하다. 지난 6월 중국의 VIP닷컴과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베트남에서 높아진 박항서 감독의 인기에 힘입어 베트남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포티스는 VT코스메틱이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한 'VT X BTS 스페셜 에디션'을 독점 판매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조기 완판을 기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관련 상품의 모조품까지 제작돼 정
조재훈 포티스 대표는 "모조품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골드맥스의 정품인증 라벨을 공급받게 됐다"며 "브랜드와 소비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