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2일 2019년 신년사를 '아드 폰테스(Ad Fontes,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뜻의 라틴어)'라는 문구로 시작했다. 하 대표는 이날 수주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장, 사업수행 역량 고도화, 기본기 강화 4가지 경영방침도 제시했다.
우선 수주역량 강화다. 각종 규제와 저성장 기조로 국내 건설 시장은 정체 또는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해외목표 시장의 선별적 확대가 절실하다는 진단이다. 이미 진출한 동남아 시장의 현지화를 지속 추구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에서의 조인트벤처(JV) 추진을 통해서 동남아 시장으로의 추가 진출과 조기 안정화를 달성해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장을 위해서는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을 주문했다. 사업수행 역량 고도화 차원에서는 우수 파트너사를 지속 발굴하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회사 경영 전분야에서 품질 및 원가 경쟁력 강화에 더욱더 집중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경영시스템 효율화부터, 책임과 자율, 열정과 도전을 체질화해서 기업문화를 선진화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하 대표는 "이외에도 누차 강조하지만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는 품질,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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