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NH투자증권] |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카카오의 다양한 사업군(모빌리티, 커머스, 페이, 게임, 콘텐츠)에서 신규 서비스가 공개될 것"이라며 "이들 성과가 실적에도 조금씩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카풀 서비스 출시가 지연되긴 했지만 올해 중 정식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전국 택시 요금이 1월말을 기점으로 인상될 뿐 아니라 카풀 서비스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고, 앞으로 더 많이 출시될 새로운 공유경제 서비스에 대해 모두 규제를 적용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분사한 커머스 사업의 경우 카카오톡 데이터를 활용한 선물 기능 강화, 쇼핑 카테고리 확대, 카카오페이와의 연계 등으로 거래대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카카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248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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