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올해 1조2000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하고 아파트 40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전날 경영전략회의를 연 화성산업은 2019년도 경영목표와 전략,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했다. 화성산업 측은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리스크와 정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부동산 규제, 내수 침체 등을 고려해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건축과 재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민간투자형·민관공동투자형사업(PPP)
또 영종하늘도시2차(499가구), 대구 신암4동 재건축 사업(1304가구) 등 전국에 4023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손동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