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SKT 손잡고 `T맵 주유할인` 이벤트

삼성카드가 스마트폰 기반 내비게이션 T맵을 운영하는 SK텔레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니웍스와 손잡고 'T맵 주유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 회원은 T맵 애플리케이션(앱)에 삼성카드를 등록한 뒤 T맵이 안내한 T맵 제휴 주유소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ℓ당 20~70원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최대 50원 할인에서 70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이 행사는 9월 말까지 진행된다.
또 삼성카드는 이번 T맵 주유소 할인을 삼성카드에 탑재된 주유 혜택과 중복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T맵 제휴 주유소는 전국 150여 곳이며 올해까지 70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