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15일 JYP Ent.에 대해 빌보드재팬과 오리콘차트 등 일본 시장에서 트와이스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올 4분기 JYP Ent. 매출액 365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컨센서스 10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할 전망이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대표 아티스트인 트와이스는 지난해 각종 일본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 파워를 확인했다"면서 "올해 기존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집객력 증가, 2월 중순 데뷔 예정인 5인조 신인 걸그룹 추가 등 수익화 가능한 라인업 확대되는 점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트와이스의 경우 연간 앨범, 싱글 오리콘차트에 이름을 올린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한 걸그룹임을 고려하면 지난해 일본에서 확고한 인기 여성 그룹으로 자
이어 남 연구원은 "지난해 3월에 데뷔한 Stray Kids의 경우, MMA 제외 4개의 시상식에서 2018년 남자 신인상 수상하고 지난해 앨범 판매량도 34만4000장으로 1년차 가수인 것을 감안할때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