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1만500원(4.7%) 오른 2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폐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과제를 각각 얀센과 길리어드사이언스에 기술수출했지만, 주요 신약 개발업체와 비교해 저평가된 점이 부각된 영향으
강양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현재 멀티플은 일반 중대형제약사 수준인 주가수익비율(PER) 36배"라며 "글로벌 진출 기대치가 높은 경쟁사인 한미약품 97배, 대웅제약 70배, 셀트리온 68배, 녹십자 33배 대비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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