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7일 GS홈쇼핑에 대해 4분기 실적 선방에 이어 올해에도 T커머스와 모바일쇼핑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GS홈쇼핑의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조 689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전반적인 소비경기 부진에도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내놓을 전망이다. .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부문별로는 TV와 인터넷은 역성장이 불가피하나, 모바일과 T커머스의 고성장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난해 5월 규제완화로 T커머스의 케이블 방송사 송출 채널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잠재 수요도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또한 연간 취급매출액과 영업이
박 연구원은 "홈쇼핑에 접목 가능한 AI 주문 및 결제, 챗봇 같은 첨단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올해도 T커머스와 모바일 성장세 지속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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