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 경제 및 건설 시장 전망, 러시아 크라스키노 개발 계획과 전망, 중국의 동북 3성 전략적 중요성과 개혁 과제 등 인접한 지역의 부동산 개발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사진은 동북아 정치·경제와 부동산 제도를 연구한 교수 및 박사, 실제 개발 사업을 수행한 관련 전문가와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동북아 경제특구사업에 경험이 있는 전·현직 공무원 등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강의를 맡은 박종철 경상대 국제지역연구원 원장 겸 통일평화센터 소장은 올해 동북아 상황 관련, "북한은 미중의 정치일정과 맞물려 상반기 연쇄 정상회담을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며 "작년에 이어서 올해서 평양, 원산, 아오지과 같은 대도시와 신의주, 라진과 같은 접경도시의 경제성장이 기대가 되며, 특히 제재상황에서 내부동원과 무역외 수지를 중심으로 경제성장노선을 견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육 내용은 ▲북한 및 동북아의 도시·부동산 분석 및 합리적 보존과 개발을 통한 개혁·개방화 방안 ▲동북아 부동산에 대한 투자·개발과 관련한 법률의 이해와 실제 개발사례 분석 및 방향성 이해 ▲접경지역과 산업시찰을 통한 동북아 국가의 개혁·개방정책 분석과 현지진출 국내기업의 사례분석 ▲동북아 도시·부동산 포럼을 통한 대북 정책과 주변국의 투자·개발·경영 전략에 대한 인적 정보교류 등이다.
교육 대상은 공공기관 및 정부의 부동산 관련 책임자 및 실무자, 동북아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기업 임직원, 부동산 개발업 종사자 및 부동산 투자자 등이다. 교육과정 후에는 동북아 지역에 대한 산업시찰 과정(별도)을 현지 기업가 및 지방정부와 협력해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현지 부동산 시행사 대표의
교육은 매일경제 강의장(3·4호선 충무로역 7번 출구 앞 매경미디어센터 별관 11층)에서 진행하며, 교육 비용은 99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MK 부동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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