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만화 및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콴에 신작 웹툰 3개 작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콰이칸은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웹툰 플랫폼이다. 가입자 1억명, 하루 평균 방문자(DAU) 1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 유료 웹툰 플랫폼이다.
로맨스, BL 등 여성향 작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으로 그동안 미스터블루는 20여개 작품을 공급했다. 이 중 '겨울 지나 벚꽃'은 지난해 말 시즌2가 완결된 이후에도 매출 상위 20위권 내에 위치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있다.
이번에 신규로 체결한 작품은 '접근 금지', '인 마이 클로젯', '끝에서부터 한걸음' 등 3개 작품이다. 최근 콰이칸에 작품 공급 장벽이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인 마이 클로젯은 RISA LISA 작가의 데뷔작으로, 미스터블루가 작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지속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탄생시킨 작품이다. 또한 미스터블루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일주일만에 콰이콴에도 독점 공급 계약을 맺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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