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지금까지의 해외주식 투자를 경험하는 단계를 넘어 달러채권, 대안상품 등 금리형 해외자산이 포함된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폭넓게 투자하는 자산관리의 글로벌화가 목표다.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삼성증권은 3P, 즉 ▲직원(People) ▲ 상품(Products) ▲시스템(Process) 시스쳄을 구축한다.
지난해 삼성증권은 전 PB를 대상으로 누적 3만 시간에 달하는 해외 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다양한 해외자산과 관련된 리서치 커버리지를 넓혀왔다. 지난해 연말에는 리서치센터와 투자전략센터를 통합하기도 했다.
상품 라인업 측면에서도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각종 달러채권, 해외지수형 ELS, 달러 연계 DLS를 비롯, 전세계 30개국의 글로벌 ETF 및 주식 등 다양한 상품을 완비했다.
특히 해외금리형 상품을 미국국채, KP물, 미국 회사채 등 핵심채권 뿐 아니라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채권까지로 확대해 고객니즈에 따라 언제든 다양한 채권중개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미국국채의 경우 최소 투자단위를 업계 최소단위인 1만달러 수준까지 낮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고, 마켓메이킹, 담보대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현금 유동성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본사에 달러채권과 관련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달러채권 전담 데스크를 설치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는 ""삼성증권은 해외투자의 변혁기를 맞아 모든 국민이 해외투자로 부자될 수 있도록 달러채권, 대체상품 등 최적 포트폴리오와 다양한 글로벌 투자정보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투자 2.0 시대'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오는 23일 오후 4시 전국 삼성증권 지점에서 '해외투자 2.0시대의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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