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최근 BNK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BNK투자증권은 지난해 중순경 펀드운용과 관련한 조직을 신설한 이후 실질적으로 2개의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하게 됐다.
앞서 설립 관련 제반절차를 마무리한 50억원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Pre-IPO 신기사조합1호'는 상장을 앞둔 신기술사업자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 전환상환우선주(RCPS) 등의
이번 모태펀드 자금이 투입된 325억원 규모의 동남권일자리창출1호 펀드는 섹터를 불문하고 부울경 지역의 성장 유망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펀드의 60% 이상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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