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투자의견 하향"

대우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영업실적이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면이있다며 투자의견을 종전의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대우증권은 3월 결산법인인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순이익은 579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97.1% 증가했지만, 이는 직전 분기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로 회계상 이익은 증가한 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정체됐다고 분석했습니다.특히 1분기 영업실적은 작년 하반기 이후 한층 올라간 투자자들의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한 면이 적지 않다며 미래에셋증권 주가의 상승 탄력은 과거보다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반면, 신영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자산시장을 대표하는 증권주로서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증권업종 중에서 향후 상승탄력이 가장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