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AJ렌터카에 대해 SK네트웍스로의 인수로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김두현 연구원은 "지난달 2일로 SK그룹에 편입된 AJ렌터카는 국내 렌터카 시장점유율 3위 업체로 법인 장기렌트와 제주도 단기렌트에 강점이 있다"며 "SK네트웍스로 인수되면서 개인 장기렌트에 강점이 있는 SK렌터카와
그는 "또한 SK렌터카와 대량구매를 통한 차량 등의 취득원가 절감과 상호 거점·인프라를 활용한 효율적 차량 운용, 신용등급 상승으로 인한 금융비용 절감 등 사업 전반적으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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