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은 지난 2016년 6월 한미약품 그룹에 편입된 이후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2017년 9월부터 한미약품을 판매 중심으로 한 국가별 영업망 정비에 들어간 바 있다. 이에 따라 당해 4 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망 정비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실적이 저조했다. 그러나 지난 4분기에는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41억원으로 매출이 정상화 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영업적인 측면에서 한미약품과의 시너지 효과 본격화로 매출상승이 기대된다"면서 "내수는 올해부터 2~3년간 교체수요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일평균 조제건수 40건 이상 약국까지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의 경우 북미는 ▲ LTC(Long Term Care) 시장 확대 ▲ 유럽 신제품 판매 호조 ▲ 중국 시노팜의 영업정상화 재개 등으로 매출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매출상승으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 되면
여기에 지난 2015년 출시한 약품관리자동화시스템(ADC: Automatic Dispensing Cabinet)인 인티팜이 자동·무인화 시스템 수요 증가로 성장성 가시화되는 것도 호재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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