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좌 미보유 고객은 영상통화를 통해서만 비대면 실명확인이 가능했다. 영상통화는 상담사 근무시간 외에는 처리를 할 수 없었고, 영상통화 집중 시엔 고객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함을 개선키 위해 새로 도입한 안면인증 서비스는 신분증 촬영과 얼굴 영상촬영만으로 상담원과의 영상통화 없이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대학교 신학기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신한은행과 협약한 60여 개 대학교의 10만 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증 체크카드 발급에 우선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적용 결과를 모니터링한 후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가 필요한 서비스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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