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띄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9000원(3.16%)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4분기 10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85.8% 감소한 성적이지만, 증권가에서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올해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정기보수 기회손실과 여수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일회성 요인 900억원, 고가 원재료 투입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 1700억원을 제거하면 롯데케미칼의 높아진 이익 기초체력이 확인된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플랜트의 상업가동, 말레이시아 법인인 LC타이탄의 가동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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