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 중동에서 1050가구로 공급 예정인 오피스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이 지난 16일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우건설]
이번주 서울·수도권에서 총 30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들어서는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와 비산2구역 주택 재건축 단지인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충남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되는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등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둬 주목할 만하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4곳 3205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은 4곳(3345가구)이 문을 연다.
18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들어서는 '신중동역 랜드마크 푸르지오 시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건너편 옛 홈플러스 용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7층, 지상 최고 49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19~84㎡ 오피스텔 총 1050실이다.
21일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1 일원에 공급되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 시공은 신영건설이 맡았다.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74㎡ 총 1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4곳이 문을 연다. 22일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 일대에
서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도 같은 날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 일원에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05㎡ 총 119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