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제공: 신영시티디벨로퍼] |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2-C1·C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아파트 전용 84~101㎡ 1521세대와 판매시설 지웰시티몰(연면적 4만8683㎡)로 구성된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블록별로는 2-C1블록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669세대, 2-C2블록 지하 2층~지상 40층 6개동 전용 84~101㎡ 852세대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615세대 ▲84㎡B 140세대 ▲84㎡C 68세대 ▲84㎡D 355세대 ▲97㎡ 156세대 ▲101㎡ 187세대로,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가 전체의 약 77%를 차지한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아산시 배방면·탕정면 일원 총 880만여㎡ 규모의 아산신도시는 공동주택 3만3300여 세대(인구 8만60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현재 배방지구와 탕정지구 내 천안권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탕정지구 아산권에선 이번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앞으로 약 1만2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서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예정, 가칭)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향후 개통시 1정거장 거리에 있는 KTX천안아산역의 보다 편리한 이용이 기대된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2018년 7월 개통)와 동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21번 국도, 43번 국도 등도 가깝다. 여기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JCT와 경부고속도로 천안JCT를 연결하는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총 43.9㎞) 1단계 구간(아산~천안, 20.86㎞)의 아산IC가 오는 2022년 개통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KTX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단지 인근 조성이 완료된 배방지구의 상업시설과 단지 바로 앞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연화초, 설화중, 설화고, 충남외고, 충남삼성고 등이 있다.
특히 단지 내 조성되는 '지웰시티몰'(상업시설)은 일본의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컨설팅의 자문을 받아 문화·여가·라이프스타일 등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 콘셉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지 반경 약 4㎞ 이내에 삼성디스플레이 아산1·2캠퍼스, 코닝정밀소재, 프렉스에어코리아 등이 입주한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조성 예정인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세대 남향(남동·남서)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ㄷ'자형 주방 설계와 환기 가능한 드레스룸, 현관 워크인 수납장, 펜트리, 붙박이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 84㎡A는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시켜 거실에서 주방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주방에 일반적인 작은 창이 아닌 통창 설계로 우수한 환기 및 조망은 물론 거실이 두 개인 듯한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용 84㎡D는 가사 작업동선을 최소화한 콤팩트한 주방배치 설계가 적용되며, 폭 3.8m의 넓은 안방과 양면환기 대형 드레스룸을 배치할 예정이다. 전용 101㎡는 3면 발코니를 확장한 구조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안방의 경우 부부전용 휴식공간과 디럭스 욕실, 대형 드레스룸 등 마스터룸 기능을 강화했다.
단지 남측으로 약 5만6200㎡ 규모의 근린공원(예정)과 접해 있어 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세대에선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2-C1블록과 2-C2블록 사이 20m 폭은 탕정역까지 이어지는 녹지 축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중앙 광장과 연계한 약 1320㎡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2-C1블록과 2-C2블록에 각각 조성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휴게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들로
김응정 신영 상무는 "탕정지구 아산권 관문입지에 역과 가장 가까운 유일한 주거복합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아산신도시에서 기존에 공급됐던 지웰시티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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