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은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 발굴과 확보를 목적으로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4차산업 관련기업, 사회적기업 등 혁신성장기업에 3~4년간 1조 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신한금융의 GIB부문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를 통해 기업과 매칭방식으로 진행하며 1조7000억원 규모의 직·간접투자를 통해 최대 6조원의 투자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당 약 3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면 최대 2만개의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추산된다.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혁신성장기업을 '발굴'과 '육성'의 관점으로 분류하고 해당 기업의 특징에 맞는 맞춤형 투자로 진행한다. 프로젝트 주요내용은 ▲ 연 2회 신한 Future's Lab을 통한 혁신성장기업 투자 (핀테크 및 농업, 의료 등으로 투자기업 확대) ▲ 프로젝트 및 블라인드 펀드를 통한 개별 혁신성장기업 투자 ▲ 정부조성펀드 매칭 투자 ▲ 신한BNPP자산운용 블라인드 모펀드 조성 및 투자 ▲ 신한희망재단 등을 통한 사회적기업 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용병 신한금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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