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B톡톡' 이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수신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SB톡톡은 저축은행중앙회 모바일 플랫폼으로 총 55개 중앙회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저축은행 고객은 'SB톡톡' 앱을 내려받아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로 계좌 개설 후 해당 저축은행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업점이 부족한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흥행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연령대별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20대~40대가 전체비중에서 77.6%를 차지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SB톡톡'과 모바일뱅킹을 일원화하고 다양한 대출상품도 이용할 수 있도록 토탈 금융서비스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새 서비스는 올해 9월께 출시할 예정이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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