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마찬가지로 해외 매출 신장이 두드러져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중국과 인도 지역의 매출 성장이 전체 실적에 크게 기인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4분기 기준으로는 해외 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예상손실 선(先)반영과 사옥 이전을 위한 선생산으로 인해 이익 측면에서는 빠져보일 수 있으나 올해 상반기 내로 해소될 것"이라며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던 반품충당부채 이슈는 2017년 대비 반품률 감소에 따라 오히려 4억원의 손익 개선효과가 발생하는 등 회계처리 부분에서는 더 이상 우려할 사항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덴티움은 해외 매출이 국내시장 매출을 넘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 증가에 따라 신규 인력 충원이 진행돼 이를 감안하면 올해에는 실
한편, 덴티움은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 2420억 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30% 성장한 수준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난해 선행준비를 통해 올해에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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