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 김경호 홍익대 교수 추천

KB금융지주가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재하)를 열고 김경호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1954년생으로 홍익대 부총장, 한국씨티은행 사외이사, 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한국정부회계학회장 등을 역임한 회계 전문가다.
이날 사추위는 기존 사외이사인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등 3명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신임과 중임 사외이사 후보 4명은 3월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