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류포털 서비스 론칭을 추진 중인 한류타임즈가 부문별 콘텐츠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보강을 본격화하고 있다.
25일 한류타임즈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해외에서 주목도가 높은 K팝, K드라마, K무비,뷰티, K푸드, e스포츠 등 한류 관련 모든 콘텐츠 집대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경제분야 콘텐츠 강화를 목적으로 전문인력 충원을 진행하는 한편 주력 콘텐츠인 연예와 스포츠 등 한류 전문인력 영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류타임즈는 부문별 전문인력 확충 및 신규 사업 추진에 따른 전산개발 등에 50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쟁력이 낮은 사업부문의 유휴 자산 매각과 4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의 보통주 전환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아스팩투자조합이 보유하고 있던 리드 주식을 오라엠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류타임즈는 내달 중순까지 타법인 주식매각에 따른 매각대금 전액을 회수, 이를 투자재원으로
그는 이어 "일부 시장에서 우려하는 리드 투자금 회수 불투명성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안전한 담보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투자금 회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다음 달 중순경에는 모든 거래가 종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