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GPM, 지역사회주택 대표에 샤메즈 알리브하이 선임
맨그룹 계열 사모시장 투자 전문 운용사인 맨GPM은 26일 지역사회주택(Community Housing) 대표 및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샤메즈 알리브하이(Shamez Alibhai)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맨GPM은 신설한 지역사회주택 자문위원회의 위원들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 선임에 따라 샤메즈 알리브하이 대표는 런던 사무실에 신설된 지역사회주택 사업부를 총괄한다. 지역사회주택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재무적 수익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전략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 알리브하이 대표는 맨 그룹의 책임투자 위원회의 이사회 멤버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맨GPM의 지역사회주택 사업부는 영국의 지자체 및 주택조합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15년 동안 약 250만채의 부담가능(affordable)주택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추가적인 주택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 투자 전략의 목표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영국 전역에 임대 또는 소유 형태의 부담가능 주택 공급을 늘려 나가기 위함이다. 이 전략은 사회적 임대와 부담가능 임대에서부터 공동소유나 임대 후 매수, 시장 임대 및 매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의 주택
아울러 맨 GPM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데임캐서린 바커 여사(Dame Katharine (Kate) Barker), 데이비드 허치슨 경(David Hutchison), 데이비드 셰리든(David Sheridan) 등을 선임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